환테크는 재테크에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혹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봤을 거예요. 저는 몇년 전에 관심을 두긴 하였지만,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들어 증권사를 자주 방문하면서 환테크에도 관심이 생겼는데요. 오늘은 환테크 방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환테크 방법
👍🏻3줄 요약
- 환테크는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미리 환전해 두고, 환율이 오를 때 사용하거나 되팔아 환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 증권사를 이용하면 환전 수수료가 거의 없고, 외화를 바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 토스뱅크 외화통장도 수수료 없이 환전과 해외 결제가 가능해 여행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유용합니다.
1. 해외여행 준비, 환테크 방법
환테크는 ‘환율 재테크’의 줄임말로, 환율의 변동을 이용해 수익화하는 방식입니다. 환테크 방법으로는,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사서, 환율이 높을 때 환전하거나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이 과정에서 얻는 ‘환차익’을 얻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는 이유는, 단순한 여행 경비 절감이 아닌 '환율 흐름을 읽고 저렴할 때 미리 환전해 수익을 보는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100엔이 890원이던 시점에 미리 환전해두고, 여행 직전에 환율이 930원으로 오르면, 같은 금액의 엔화를 구매할 때 약 4.5% 이득을 본 셈이죠. 여기에 환전 수수료까지 절감하면 수익률은 더 커집니다.
저는 기본적인 '미달러'로 종종 환차익을 내곤 하는데요.
처음엔 단순하게 미리 '트래블월렛, 달러박스'같은 곳에 환전해서 보관만 해두었습니다. 근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럴거면 차라리 적금이나 들까? 라고 말이죠. 그래서 요즘 저는 새로운 곳에서 환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증권사'죠.
2. 환테크 증권사가 좋은 이유
그렇다면 환테크를 할 때 왜 굳이 증권사를 이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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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환전 수수료 절감과 투자 연결성 때문입니다. 일반 은행 환전은 수수료가 기본적으로 1.75% 이상이며, 모바일 환율 우대를 받아도 최대 90% 정도만 우대되기 때문에 실질 수수료가 0.175% 정도 남습니다.
물론 100%해준다는 은행사도 많습니다. 그러나 보관만 하기 때문에, '적은 금액의 환차익'만 날뿐입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는 환전 수수료를 아예 받지 않거나, 100% 우대를 통해 수수료가 ‘제로’에 가깝습니다. 특히 최근(2025년 8월 기준) 메리츠증권은 환전 수수료뿐 아니라 해외 주식 매매 수수료,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환전한 외화를 곧바로 해외 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어, 환차익 + 투자 수익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메리츠 증권뿐만 아니라 각각의 증권사어플은 매번 새로운 고객에게 주는 혜택으로 '환전 90%이상의 혜택'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저는 얼마전 키움에서 환율우대 95%혜택을 받으면서, 수수료가 제로에 가깝게 환전이용을 잘 하고 있답니다. 몇달만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1년 그리고 계속 이용하다보면, 이어서 할 수 있더라구요.
그러나 증권사가 없다면, 다른 은행 어플도 나쁘지 않는 선택입니다. 다만 트래블월렛은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처음에 미달러로 환전할 때만 수수료가 없을 뿐, 재환전할 때는 수수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오히려 100%환율우대혜택을 제공하는 다른 은행 외화통장을 추천하고 싶어요.
3. 또 다른 환테크 어플 추천: 토스뱅크 외화통장
증권사 외에도,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환테크를 노리는 분들께 매우 추천할 만한 앱입니다.
2025년 기준,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환율 100% 우대, 즉 수수료 없이 환전이 가능하며, 연결된 체크카드를 통해 해외에서 결제하거나 ATM 출금도 가능합니다. 단, 2025년 5월부터는 해외 출금 월 5회 또는 700달러까지 무료로 제한이 생긴 점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앱의 강점은 모바일에서 24시간 환전 가능, 환율 알림 설정 가능, 외화 자동 이체 및 예치 가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사용하기 직관적이고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4. 내가 직접 해본 환테크 경험: 여행과 수익을 동시에
저는 작년 여름, 일본 여행을 준비하며 처음으로 엔화 환테크를 시작했어요. 당시 100엔당 880원이던 환율이, 여행 직전에는 91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환전한 금액이라 수수료는 거의 없었고, 환차익만 약 3.5% 정도를 얻었습니다.
그 이후, 요즘은 키움증권에서 환전한 달러를 가지고 미국 ETF에도 일부 투자했고, 환율 상승과 투자 수익이 겹쳐 예상보다 훨씬 더 좋은 수익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또한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만들어, 급히 엔화가 필요할 때 앱에서 바로 환전하고 체크카드로 결제했는데, 정말 간편했고 수수료도 0원이었습니다.
5. 환테크 방법, 이렇게 하세요(실전)
마지막으로, 환테크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 환율이 낮을 때 분할 환전을 시도해 보세요. 환율 예측은 어렵지만, 분산 전략으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증권사를 이용한 환전은 수수료 측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 특히 메리츠증권, 미래에셋, 키움증권 등을 추천합니다.
- 토스뱅크 외화통장 + 체크카드 조합은 여행지에서 결제하거나 현금이 필요할 때 매우 효율적입니다.
- 자동 환율 알림 기능을 설정해 유리한 시점에 환전 타이밍을 잡으세요.
- 환전한 외화를 단순 보관하지 말고, 투자에 활용해 복합 수익 구조를 만들어보세요.
이런 전략을 실천하면서, 단순한 여행 경비 절약이 아니라 현명한 자산 운용의 출발점으로도 환테크를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여행을 경험하고, 이번엔 연말에 '싱가포르'에 여행가게 되면서 '미달러' 환테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수익이 생겨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여행경비로 조금씩 하니깐 재정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 않아요. 요즘 환율을 매일 확인하며, 낮은 금액대에 맞춰 환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ETF 등 투자도 조금씩 하니, 수익이 은행통장에 넣은 것보다 많이 쌓이더군요.
어차피 쓸 해외여행경비라 시작해본 것인데, 꽤 뿌듯하고 쏠쏠합니다.
오늘은 '환테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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