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소득이 생기면서 기타소득 세율에 대해 많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부수입을 올리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저와 같은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특히 저처럼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원고료를 받는 경우,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는 수입이 생각보다 자주 생기더군요. 그런데 이 기타소득에도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글에서는 기타소득 세율은 어떻게 적용되는지, 신고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직접 경험한 절세 팁까지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기타소득 세율
👍🏻3줄 요약
- 기타소득은 강연료, 원고료, 자문료 등 일시적이고 반복되지 않는 수입으로, 근로·사업소득과는 구분됩니다.
- 기타소득은 22% 세율로 원천징수되며, 연 300만 원 이하일 경우 분리과세로 세금 납부가 끝납니다.
- 홈택스를 활용하면 기타소득 신고와 세금 관리가 간편하며, 수입 분산·경비 기록 등으로 절세도 가능합니다.
1. 기타소득이란?
기타소득은 흔히 받는 월급(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과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일시적이고 반복되지 않는 소득을 뜻하죠.
즉 강연료, 원고료, 자문료, 상금, 사례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받게 된 외부 원고 청탁료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그냥 “프리랜서 수입”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저는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으로 분류하여 소득세 신고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2. 기타소득 세율 – 원천징수 22%의 의미
기타소득 세율은 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를 더한 총 22%입니다.
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 = 총 22%
이 금액은 수입이 발생할 때 원천징수 형식으로 미리 떼고 지급되기 때문에, 나중에 별도로 납부할 세금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원고료로 100만 원을 받는다면 22만 원이 세금으로 공제되고, 실제로는 78만 원을 수령하게 됩니다.
다만, 1회 지급금액이 3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원천징수가 면제될 수 있는데요, 저도 한 번 25만 원짜리 원고료를 세금 없이 받은 적이 있습니다. 단, 연간 누적소득이 많아지면 이 역시 신고 대상이 되므로 무조건 면제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3.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 어떤 경우가 유리할까?
기타소득은 연간 총액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 분리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분리과세란, 이미 원천징수된 세금으로 납세 의무가 끝나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300만 원을 초과하면 기타소득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며, 다른 소득과 합산되어 과세됩니다.
저는 2023년에 원고료와 몇개의 소득으로 인하여 총 380만 원의 기타소득이 발생했었는데요, 이 때문에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었고, 추가로 세금을 납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때 처음으로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직접 신고했는데, 처음엔 다소 복잡했지만 몇 번 하다 보니 익숙해지더군요.
👉 국세청 홈택스 바로가기
: 기타소득 신고, 세율 계산, 원천징수 확인 등 모든 절차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기타소득 절세 전략
기타소득은 불규칙하고 일시적인 수입이기 때문에 절세 전략이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약간의 주의만 기울인다면 세금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1) 소득 발생 시점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월에 수입이 발생할 예정이라면 다음 해 1월로 조정하여 연간 소득 한도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죠.
(2) 관련 비용을 정확하게 기록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타소득은 필요경비율이 기본 60%로 정해져 있지만, 실제 지출 내역이 있다면 이를 증빙해 세액을 낮출 수 있습니다.
(3) 종합소득세 신고 시, 다양한 공제 항목(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을 활용하면 전체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나의 경험담
저는 처음에 '국세청 홈택스'를 직접 사용해보니 사이트도 신고 과정 모두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기타소득 항목을 선택하고, 수입과 지출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세액이 계산되어 나왔고, 부족한 세액은 카드로 납부까지 가능했어요.
홈택스에는 모의세액 계산기, 원천징수영수증 조회, 지급명세서 제출 내역 확인 등 유용한 기능이 많아서, 기타소득이 발생할 때마다 꼭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타소득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원고료나 강연료 같은 부수입이 생기기 시작하면, 예상보다 빠르게 기타소득이 쌓이게 되고, 그에 따라 세금에 대한 고민도 커지게 됩니다. 실제로 세율이 22%나 되기 때문에, 미리 알고 준비하지 않으면 수입의 상당 부분을 세금으로 내게 되는 경우도 있죠.
'국세청 홈택스'를 활용하면 수입 내역을 한눈에 확인하고, 예상 세금도 계산할 수 있어 훨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어요.
혹시 지금 기타소득이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홈택스를 통해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저처럼 누구나 직접 신고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기타소득 세율 및 신고과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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