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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프리랜서 정보

브랜딩 이란, 프리랜서 콘텐츠 작가에게 필수인 이유

by 노마드곰탱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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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이란, 요즘 유튜브, 인스타,블로그 등 하나라도 운영하시는 분들은 이 브랜딩에 대한 얘기를 가장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또한 브랜딩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직접 느껴보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브랜딩 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와 브랜딩을 함으로써 얻은 기회까지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브랜딩 이란

 

브랜딩 이란


👍🏻3줄 요약

 

 

  1. 브랜딩은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정의하고, 대중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생존전략입니다.
  2. 나만의 스타일과 일관된 SNS 운영, 진정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3. 잘된 브랜딩은 의뢰, 강의, 협업 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1. 브랜딩이란 무엇인가? 프리랜서에게 왜 중요한가

 

브랜딩(Branding)은 단순히 로고나 슬로건을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정의하고, 그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 특히 프리랜서 콘텐츠작가에게 브랜딩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생존전략'과도 같다고 할 수 있어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과 달리 프리랜서는 스스로를 증명하고, 직접 클라이언트를 찾아야 하죠. 이때 강력한 브랜딩은 나를 기억에 남게 만들고, 신뢰를 형성해줍니다. 결국 고객이 '누구에게 일을 맡길까' 고민할 때, 브랜딩이 잘 된 프리랜서가 우선 순위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포트폴리오만으로 승부하려 했지만, 브랜딩이라는 무기를 갖추고 나서부터는 연락 오는 건수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아마 그들도 나의 포트폴리오, 브랜딩 스토리를 보고서 '아 이 작가가 우리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맞네'라고 생각할 거예요.  정확한 스타일을 비춰줘야 그들도 연락하기 쉽지 않을까요?

 

 

 

 

2. 나만의 콘텐츠 스타일, 나만의 톤앤매너

 

프리랜서 콘텐츠작가로서 브랜딩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나만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글을 쓸 때 어떤 문체를 사용할지, 글의 길이는 어느 정도가 좋을지, 주제는 어떤 방향으로 설정할지 등을 미리 정해두면 독자들이 나를 특정한 이미지로 인식하게 돼요. 예를 들어 저는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풀어내는 글'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 스타일이 제 브랜딩의 핵심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글을 썼을 뿐인데, 반복되는 패턴 속에서 저만의 색깔이 생겼고, 그것이 결국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했죠.

 

그럼 글 말고 그림으로도 예시를 들어 볼까요?

 

그림은 톤앤 매너 즉, 나의 주요 사용하는 색감, 톤을 정해줍니다. 또 일러스트라면, '풍경'이 메인인지, '인물' '캐릭터' '판타지' 등 여러 컨셉이 있을 거예요. 컨셉을 잡고 한가지의 느낌과 스토리로 그림을 그려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브랜딩이죠.

 

 

저는 일러스트도 했지만, 일러스트는 아이디어 지옥이라 캐릭터로 승부를 해봤는데요. 캐릭터는 캐릭터하나를 잡고, 성격과 디자인을 만들어줍니다. 저의 클라이언트는 이 캐릭터의 성격이 우리가 생각하는 방향과 비슷하다고 판단하면서 연락을 주기도 한 것이죠. 

 

 

 

3. SNS 활용과 블로그의 일관된 운영

 

🔎 다양한 SNS 그리고 나의 포트폴리오 등록하기

 

요즘은 단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인스타그램, 브런치, 노션, 링크트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나의 콘텐츠를 널리 퍼뜨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링크트리'에는 나의 여러 사이트, 포트폴리오 등을 올려서 나를 찾아준 클라이언트가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링크'를 모아둘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링크트리 사이트 바로가기>

: 바로 링크트리에서 본인의 작업물들을 모아 등록해보세요.

 

 

그리고 각각 다른 사이트라도 브랜딩으로 중요한 건 '일관성'이에요. 프로필 사진, 소개 문구, 사용하는 해시태그까지 모두 일관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채널에서든지 '아, 이 사람은 이런 글을 쓰는 작가구나' 하고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블로그와 브런치를 병행하면서 통일된 이미지와 문체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덕분에 신규 고객이 제 브런치 글을 읽고 블로그로 유입되거나, 반대로 블로그를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4. 고객의 기억 속에 남는 '스토리텔링'

 

브랜딩은 단순히 겉모습을 꾸미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입니다.

 

내가 왜 콘텐츠작가가 되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경험을 통해 성장해왔는지를 진솔하게 풀어내면 사람들은 나에게 감정적으로 연결돼요.

 

저는 예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었던 계기, 글을 쓰면서 겪었던 실패와 성취를 있는 그대로 담아낸 블로그 글을 통해 진심을 전달했어요. 이런 글을 통해 진정성이 느껴졌다는 댓글과 메시지를 자주 받게 되었죠. 스토리텔링이야말로 브랜딩의 심장이자,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5. 브랜딩이 만든 기회: 의뢰, 강의, 협업까지

 

브랜딩이 잘 되면, 단순한 콘텐츠 작성을 넘어서 다양한 기회들이 찾아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블로그를 통해 작가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한 후, 콘텐츠 관련 온라인 강의 제안도 받게 되었고, 출판사로부터 책 집필 의뢰까지 연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프리랜서 디자이너나 마케터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도 있어요.

 

또한 저는 글만 작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러스트 작업 또한 하는데요. 일러스트도 작년부터 하고 있는데, 작년 연말에 큰 업체로부터 협업제안을 받고 달력 등 여러 콘텐츠 협업을 할 수 있었어요.

 

이 모든 것이 저라는 '브랜드'를 잘 만들어두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브랜딩은 단순히 나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기회를 끌어들이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한다는 걸 직접 체감하고 있는 중입니다.

 

 


 

브랜딩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어떤 콘텐츠를 만드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기회는 분명 달라집니다.

 

브랜딩을 통해 단순한 ‘작가’가 아닌 ‘브랜드가 있는 작가’로 성장해보세요. 시작은 어렵지만,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 속에서 분명 큰 변화를 마주하게 될 거예요. 오늘부터 나만의 브랜딩을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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