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재환전, 환차익을 내려면 얼마여야 할까

달러 재환전을 아시나요? 쉽게 말해 원화에서 달러로 한번 환전한 것이 '환전'이며, 달러에서 다시 원화로 환전하는 것이 '재환전'이라고 합니다.제가 환테크에 관심이 많아 제가 환전한 금액에서의 환차익을 맛보려면 얼만큼의 달러 가격이 되어야 수수료가 발생해도 환차익이 있을 수 있는 지 궁금하여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재환전 후 환차익, 수수료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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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재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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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달러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는 수수료와 적용환율 차이로 인해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95% 환율우대를 받아도 손익분기점은 약 1379원 + 40원으로, 환율이 1420원 이상이어야 이익이 납니다.
3. 따라서 환차익을 얻기 위해선 환율 상승 시점과 우대 조건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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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차익, 왜 중요할까?

환율은 단순히 환전 시 이익보다 환차익까지 생각하면, 같은 금액이라도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특히 해외에서 수익을 내거나, 외화 자산(예: 달러)으로 보유하셨을 때, 재환전할 때 수수료가 낮으면 결과적으로 얻는 원화 금액이 더 많아지죠. 이것이 바로 환차익이며, 실전에서는 ‘수수료 절감’이 곧 환차익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달러를 살 때와 팔 때의 금액차이가 큽니다. 아래는 매매기준율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2. 매매 기준율 VS 실제 적용환율: 왜 차이가 있을까?

흔히 뉴스나 네이버 환율에서 보는 1달러 = 1,390원이라고 하는 수치는 매매기준율, 즉 ‘고시환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수수료(스프레드)를 반영한 매매환율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달러를 원화로 바꿀 때는 매입환율, 즉 기준환율에서 수수료를 뺀 금액을 적용하죠.

즉, 환전 단계에서 이미 몇 원은 빠지기 마련이기 때문에, 기준환율이 아무리 높더라도, 실수령 원화는 그보다 적습니다. 결국 이 차이가 환차익의 핵심 구조가 됩니다.

 

 

 

3. 95% 환율우대 효과, 실제 적용환율은 얼마?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기준환율(매매기준율): 1,390원
• 재환전 시 적용환율(95% 환율우대): 1,348.69원

왜 이렇게 차이가 날까요? 일반적으로 수수료가 약 10원 수준이라면, 95% 우대를 받아도 0.5원 정도만 부담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1,390원 – 약 41원 = 약 1,349원대가 적용되며, 실제로 1,348.69원이 나옵니다.

 

 

4. 달러 재환전 수수료 절감 팁

 

(1) 환율우대 조건을 잘 활용하세요

만약 위와 같이 95%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조건이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세요. 수수료를 95% 줄여주면, 장기가 아닌 단기 환차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2) 환전 시점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세요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환전했다가, 다시 높은 환율로 재환전하는 전략을 사용하면 차익을 더욱 키울 수 있습니다.

 

(3) 환율 비교 플랫폼을 활용하세요

네이버, 토스, 각 증권사 어플 등에서 환율을 여러 곳 비교하며, 특히 매입환율을 적극적으로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4) 중·소형 은행이나 카드사가 때때로 더 나은 조건을 줄 수 있어요

대형사 외에도 조건 좋은 우대율을 제공하는 곳이 있으므로, 한 번쯤 환율 우대 이벤트를 찾아보는 것도 환차익을 늘리는 팁입니다.

6. 환차익을 받고 싶다면? 재환전 계산해보기

환전할 때는 매도환율이 적용되어 보통 기준환율보다 높게 책정됩니다. 또다시 재환전을 했을 때에는 매입환율이 적용되어 보통 기준환율보다 낮게 책정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같은 기준환율에서 환전하고 재환전하면 무조건 손해가 발생하게 되죠. 수수료 때문에요.

그래서 환율이 내가 환전했던 환율보다 많이 올라야 이익이 생깁니다. 

 

저의 환전했을 때의 금액으로 실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

제가 환전한 환율 = 1379원/달러 

 

증권사에서 95%환율우대 적용받았을 때.

달러당 약 0.5원정도 깎이게 됩니다. 즉 재 환전 시 기준환율에서 약 41원 정도 낮게 책정되어지죠.

 

그럼 이익을 보려면, 얼마정도여야 할까요.

계산해봤을 때, 최소한 환율이 1379원 + 약 40원 이상 올라야 합니다.

 

손익분기점 환율로 보면, 대략 1420원 이상에서 재환전을 해야 실제로 원화로 바꾸었을 때 1379원에 산 가격보다 이득이 생깁니다. 지금 현재 환율로 보면 거의 1400원인데, 아직까지는 재환전을 할 수 없는거죠. 재환전을 해봐야 손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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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은 공부해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계산이 서툴러요. 달러나 유로나 엔화까지 현재 많이 오른 추세라 얼마까지 오를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달러를 모으는 이유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니까요. 환차익이 나면 더 좋겠지만, 유지하거나 떨어지더라도 투자보다는 덜 걱정이 될 것 같아요. 

 

오늘은 달러 재환전 수수료 계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