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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재능마켓 3곳 비교, 나에게 맞는 플랫폼은 어딜까

by 노마드곰탱 2025. 7. 13.

재능마켓은 나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플랫폼이지만, 각기 다른 특성과 운영 방식으로 인해 어떤 서비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재능마켓

 

재능마켓

 


 

 

💡3줄 요약하기

  1. 크몽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 좋지만, 수수료 부담이 큰 편이며, 숨고는 지역 기반 서비스에 유리하지만 견적 보낼 때마다 비용이 듭니다.
  2. 탈잉은 교육 중심으로 신뢰성 높은 강의가 가능하지만 준비 과정이 복잡해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3.  크몽에서 포트폴리오 구축, 숨고에서는 견적 선별 집중, 탈잉에서는 체계적인 강의 준비와 빠른 고객 응답이 필수인 것 같습니다.

 


 

 

1. 재능마켓 특징 

 

🔹 크몽

디자인, IT, 번역, 마케팅, 운세 등 거의 모든 분야가 자리매김한 대표 재능마켓이에요. 개인 판매자가 작업물 포트폴리오를 올리고, 소비자가 직접 연락하거나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 숨고

가사, 이사, 청소, 웹개발 등 지역 기반 서비스에 특화돼 있어요. 소비자가 요청서를 올리면 전문가가 견적을 보내는 방식입니다

 

🔹 탈잉

오프라인/온라인 강의 및 VOD 강의 중심으로, 자격증·학력 등 신분 검증이 철저한 교육형 플랫폼이에요 

 

 

 

 

2. 재능마켓 수수료 시스템

 

크몽

  • 판매자 : 15% 기본수수료 + 결제 수수료 3.3% + VAT까지 최대 약 20% (수익에 따른 수수료구조가 다름)
  • 소비자는 따로 부담 없음.

 

숨고

  • 판매자 : 견적서 1,300–1,500원/건 + 채팅 사용 시 추가 요금
  • 소비자 : 결제 시 약 3.5% 수수료 부담 .

탈잉

신분 검증이 강해 신뢰도가 우수합니다.  수수료는 크몽·숨고보다 상대적으로 낮거나 정보가 부족하지만, 기본적인 수수료 구조는 표면적이지 않아요.

 

 

 

 

3. 재능마켓 별 장단점 

 

📌 크몽

  • 장점: 다양한 카테고리‧고객 유입 많음.
  • 단점: 수수료 부담 큼. 저는 로고 디자인으로 월 10만 원 이하 수익 내릴 때도 있었어요.
  • 체감 사례: 사용 초기엔 포트폴리오 업데이트, 설명, 광고까지 투자했는데도 문의는 더디고, 5‒8만 원짜리 작업도 컸던 경쟁에 밀리기 일쑤였죠. 전자책판매할 때에도 광고를 말리는 작가들도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셀프마케팅을 추천하더군요. 큰 재능마켓이다 보니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 숨고

  • 장점: 지역 기반이라 견적/고객 매칭이 쉽고, 이사·청소 같은 일회성 의뢰가 많습니다.
  • 단점: 견적서 하나씩 송신할 때 비용이 들어가서 무턱대고 견적만 보내면 손해예요.
  • 블라인드 후기에서는 “정말 편하다”, “이사 견적 때 특히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도 있었어요. 제가 아는 언니는 과외도 받고 그랬는데, 고객면에서는 괜찮고 신뢰가 가는 곳이긴 합니다.

 

 

📌 탈잉

  • 장점: 강사로서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짜고, 신뢰성 높은 프로필 덕분에 높은 가격대의 클래스도 가능해요.
  • 단점: 진입 장벽이 높고, 콘텐츠 제작 준비와 시간 투자가 꽤 필요해요

 

 

 

 

4. 유형별 추천 재능마켓

 

유형 추천 재능마켓 추천 이유
포트폴리오 기반 프리랜서(디자인/영상 등) 크몽, 라우드소싱 고객 직접 찾고, 후기로 신뢰 축적 가능. 수익은 느리지만 꾸준함.
원데이·지역성 서비스 제공자(이사, 청소 등) 숨고 지역 의뢰 많고, 견적→수행→리뷰로 연결이 빨라요.
정규 강의/대면 교육(요가, 드로잉, 개발 등) 탈잉 인증된 강사로 시스템 구축 가능. 강의 퀄리티 + 가격대 높음.
 

유형별로 추천 재능마켓은 달라집니다. 위의 표에 적힌 각각의 유형에 따른 재능마켓을 추천해드립니다.

 

 

 

 

5. 나의 경험과 팁

 

크몽에서 0명 리뷰일 땐 문의조차 더디었는데, 후기가 하나정도 달리니 문의도 오고, 구매수도 늘었습니다. 탈잉은 영상을 만드는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투자를 해야겠지만, 만들어두면 자동화 수익이 생기기때문에 꽤 쏠쏠할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신분을 확실하게 인증한 서비스다 보니, 관심있는 고객들은 많이 찾아주실 것 같아요.

 

또한 작가라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문의가 들어올 시 빠른 대응을 해주셔야 계약이 성사되거나 구매가 이루어집니다. 이 점 확실히 유의해서 활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능마켓에 대해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바, 크몽은 다재다능하지만 비용 부담 크고, 숨고는 지역 의뢰에 좋아서 추천할 만하며, 탈잉은 전문 강의를 준비할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각 재능마켓의 스타일과 수수료 구조를 잘 고려해,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다양한 재능마켓에 대해 비교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