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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프리랜서 정보

프리랜서에 대해 궁금한 점 4가지 모음

by 노마드곰탱 2025.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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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서 프리랜서에 대해 많이 묻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사업자등록을 해야할까. 세금은 어떻게 처리하지 등 다양한 질문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중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 3개를 뽑아 정리해보았어요. 제가 6년간 경험을 하며 느꼈던 내용 또한 포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프리랜서 란

 

프리랜서 란

 


👍🏻3줄 요약

 

 

  1. 프리랜서는 사업자등록 없이도 활동 가능하지만, 등록 시 세금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2. 세금은 3.3% 원천징수 후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 방식에 따라 절세도 가능합니다.
  3. 국민연금은 의무가입이며, 소득 변동에 따라 납부 조정이나 예외 신청도 가능해요.

 

 


1. 프리랜서 사업자 등록, 꼭 해야 할까?

 

프리랜서 생활을 하다 보면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실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세법상 프리랜서는 '인적용역 사업자'로서, 사업자등록 없이도 3.3% 원천징수를 받고 사업소득자로 신고할 수 있어요. 특히 연수입이 연간 2,400만 원 미만이면 ‘단순경비율’을 적용받아 경비처리가 유리하므로 사업자등록 없이도 세금 신고가 비교적 간편합니다 

 

하지만 사업자등록을 하면 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고,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 정부의 사업자 지원 혜택 등 프리랜서 부가세 환급이나 사업자 대상 지원금 신청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반면 단점으로는 부가가치세 신고 의무, 세금계산서 발행 번거로움, 그리고 사업장 정보를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 있죠 

 

 

'프리랜서 사업자등록 장단점 알아보기'

 

 

 

2. 프리랜서 세금 신고 방법 

프리랜서로 받은 용역비는 대체로 3.3% 원천징수되고 지급됩니다 (국세 3%, 지방소득세 0.3%) 

 

 


그 후 다음 연도 5월 1일~31일 사이에 국세청 홈택스 또는 모바일 앱, 또는 세무서 방문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진행해야 합니다 

 

 

<신고 유형>

  • 단순경비율 신고: 연소득 2,400만 원 이하 프리랜서에게 유리, 경비 비율 60~70%가 자동 적용됨 
  • 기준경비율–장부작성 또는 복식부기 신고: 수입 많거나 경비 증빙 가능한 경우 유리. 장부작성 시 추가 공제도 있고, 기장세액의 20% 감면도 가능해요

 

또한, 소득세 신고 직후 위택스를 통해 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도 병행해야 합니다.
만약 더 낸 세금이 있다면 최대 5년 이전 신고까지 환급 요청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 세금 신고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3. 프리랜서 국민연금, 가입은 의무일까?

 

 

 

프리랜서도 한국에서 소득이 있는 만 18세 이상~60세 미만이라면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이에요 
직원이 없는 단독 프리랜서는 일반적으로 지역가입자로 분류되어 스스로 납부하게 됩니다.

 

납부액은 기준소득월액 × 9%로 나오며, 그 기준소득월액은 최소 32만 원에서 최대 503만 원까지 설정되어 있어요. 


소득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해 기준소득월액을 조정하거나 경우에 따라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도 있어요. (사업 중단, 실직, 학업, 장기입원 등 사유 허용됩니다).

 

 

프리랜서 국민연금 가입 의무? 자세히 알아보기 

 

 

 

 

4. 내가 느낀 프리랜서 직업 (프리랜서 일상 & 장단점)

 

자유와 재량

직장 없이 내가 직접 고객을 찾고,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다 보니 삶의 유연성이 생겼습니다. 

 

경비처리와 경비 증빙

프리랜서라면 영수증, 증빙자료 관리가 중요하죠. 프리랜서 경비처리 팁으로는 구입 내역, 업무 공간 사용료, 교통비, 온라인 서비스비 등은 꼼꼼히 보관하면 단순경비율 이상의 절세 효과를 노릴 수 있었어요. 특히 기준경비율로 신고하거나 복식부기를 선택할 경우 더욱 유리합니다.

 

사업소득 정산의 압박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는 스스로 일 년간 수입과 지출을 정리해야 하니, 스트레스 관리시간 계획이 중요했어요. 하지만 미리 홈택스 간편신고 안내를 받으면 전년도 소득 내역이 자동 조회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자기 계발과 책임감

매번 클라이언트를 설득해야 하고, 자기 브랜딩계약 네고까지 스스로 해야 했어요. 결과적으로 업무 책임감이 커졌고, 동시에 성장이라는 보상이 따랐습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프리랜서로서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어요. 이건 본인의 기질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성격상으로는 프리랜서가 아주 잘 맞거든요. 가장 불편한 단점을 뽑으라면, 역시 전 세금신고와 가격이슈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클라이언트와 개인적으로 가격조율하는 게 가장 어려워요. 또한 세금신고는 매번할 때마다 힘듭니다. 벌써 6년차인데, 여러모로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많이 성장한 것도 같아요. 

 

프리랜서뿐만 아니라 뭐든 첫출발이 어려운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미리 장단점을 파악한 후에 내가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지 등 꼼꼼하게 따져본 후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은 프리랜서에 대해 궁금했던 질문 3가지를 뽑아 정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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